알루미늄1 브로큰 발렌타인 - 알루미늄 벌써 반(김경민)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난지 8주기가 되어간다. 브로큰 발렌타인을 만난지 10년전 탑밴드를 통해 알게 되고, 개인적인 프로젝트로 '반'을 만나면서 설레였던 '나' 그때가 종종 그리울 때가 있다. 그리고 여전히 나의 플레이리스트에 그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진 '브로큰 발렌타인- 알루미늄' 쓸쓸하면서도 강한 목소리가 곡 전체를 감싸고 있지만, 그의 목소리엔 본능적인 따스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곡의 실질적 백미는 마지막 부분의 '기타솔로' 곡 마지막 울려퍼지는 기타솔로는 지금까지 국내 록발라드에서 기타솔로로 이렇게 몃지고 화려하게 마지막을 장식한 곡도 많지 않다. 마지막 기타솔로는 곡의 주제와 메시지를 하나로 정리해주는 느낌 우린 알루미늄의 삶을 살고 있지만, 그래도 언젠가 .. 2024.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