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는 종종 내 다리를 베게 삼아
아주 편안하게 잠을 청한다.
그럴때마다 내 다리는
5kg의 무게를 견뎌야하는 끈기와
다리저림을 겪어야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날 많이 좋아하고 의지 한다는 느낌이랄까?
주변 애묘인들은 이런 나를 부러워한다.
하지만 그들은 모른다.
레오가 평소에 애교가 없다라는 사실을.. ㅠ ㅠ
내 느낌 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레오는 내 다리를 베게 대용으로
그져 이용하고 있는 느낌이지만,
이때만큼 만이라도, 난 나의 행복회로를 돌려
"이 녀석이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 구나"라고
난 흐믓해 한다.
"어이 이봐! 니 다리 내놔! 닝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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