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le Story (일상생각)9 글 쓰는 습관 글 쓰는 건 습관이 필요하다. 우선, 생각을 정리하고, 그 정리된 생각들을 하나 둘 쓰다 보면, 내가 잘 쓰고 있는 건가아니면 논리적인가 등등 다양한 생각들이 든다. 지금 이렇게 타이핑하면서도 역시나 그런 생각이 든다.그러다 보니 쉬이 글을 쓰지 않게 된다. 그러니 글 쓰는 건 습관이 필요하다.어떤 글이든, 긴 글이든, 짧은 글이든 일단 쓰는 게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글 쓰는 재미'를 느끼지 않을까?그렇다면 '글 쓰는 재미'는 무엇일까?나와 친한 작가에게 '글 쓰는 재미'에 대해 심도 있게 물어봐야겠다. 2024. 5. 20. 함께 늙어가는 것 이제 어느덧 50을 바라본 나이가 되었다. 120세 시대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50이란 나이는 중년이란 느낌보다 노년에 가까운 느낌이 든다. 이전까지 늙는 것에 대해 크게 의미를 둔 적도 없었을 뿐더러, 내가 늙어가는 것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얼마전 나의 소년시절을 책임져 줬던 ‘드래곤 볼’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 - 너무 이른 나이의 갑작스런 죽름이다- 의 사망 기사를 보고 다시금 늙어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내가 늙어가고 있음을 느낄 때, 내가 좋아하던 아티스트, 나의 스타가 하나둘 저 별로 날아갈때 다. 내가 좋아하던 나의 영웅들은 천수를 누리기보다 질병 혹은 자신의 선택에 의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경우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혼자 늙어가는 것이 때로는 미안.. 2024. 3. 13. 리더의 중요성 그리고 혁신의 필요성 어제 아시안컵이 끝이 났습니다. 우승을 코 앞에 두고 너무 무력한 경기에 졸전을 치뤘습니다. 좋은 자원을 가지고 이렇게 무력하게 경기를 졌다는 건 축구팬으로써 속상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기쁘기(?)까지한 이상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 축구 대표팀이 보여준 경기력의 문제점은 분명했습니다. 우선, 선수들의 잦은 실수, 다음으로, 클린스만의 축구 철학 부재, 더 크게는 축구협회의 임의적 행정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선수들에게는 별다른 말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잦은 실수가 있었지만 그들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축구대표팀의 클린스만 감독은 할말이 많습니다. 현대 축구는 감독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독은 전술을 짜고, 준비된 전술에 맞춰 팀 운영 등을 팀의 모든 걸 책임집니다. 그래서, 현.. 2024. 2. 7. 기획자가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는 이유 기획자가 느닷없이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는 이유!! 한번쯤 이런 글을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정부 및 지자체 기념식, 축제, 프로모션 등 BTL 분야에 약 20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행사 대행사에 있으면서 행사 수주를 위한 제안서만 대략 100편 넘게 썼고, 문화 콘텐츠 회사에서 여행 콘텐츠 및 문화 콘텐츠 개발도 참여 했었던 말 그대로 행사 기획자입니다. 3D, 노동 집약적인 산업 환경(이벤트업계)에 살아온 제가 최근 오픈AI 챗GPT와 구글 Bard 등 다양한 인공지능들과 노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중년의 행사기획자가 왜 이렇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우선, 제가 AI와 친숙 해지려는 이유는 AI는 기획자에게 정말 유용한 툴이라는 것입니다. 기획자에겐 기획서를 쓰는 건 정신적.. 2023. 11. 1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