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3

함께 늙어가는 것 이제 어느덧 50을 바라본 나이가 되었다. 120세 시대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50이란 나이는 중년이란 느낌보다 노년에 가까운 느낌이 든다. 이전까지 늙는 것에 대해 크게 의미를 둔 적도 없었을 뿐더러, 내가 늙어가는 것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얼마전 나의 소년시절을 책임져 줬던 ‘드래곤 볼’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 - 너무 이른 나이의 갑작스런 죽름이다- 의 사망 기사를 보고 다시금 늙어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내가 늙어가고 있음을 느낄 때, 내가 좋아하던 아티스트, 나의 스타가 하나둘 저 별로 날아갈때 다. 내가 좋아하던 나의 영웅들은 천수를 누리기보다 질병 혹은 자신의 선택에 의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경우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혼자 늙어가는 것이 때로는 미안.. 2024. 3. 13.
니 다리 내놔! 레오는 종종 내 다리를 베게 삼아 아주 편안하게 잠을 청한다. 그럴때마다 내 다리는 5kg의 무게를 견뎌야하는 끈기와 다리저림을 겪어야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날 많이 좋아하고 의지 한다는 느낌이랄까? 주변 애묘인들은 이런 나를 부러워한다. 하지만 그들은 모른다. 레오가 평소에 애교가 없다라는 사실을.. ㅠ ㅠ 내 느낌 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레오는 내 다리를 베게 대용으로 그져 이용하고 있는 느낌이지만, 이때만큼 만이라도, 난 나의 행복회로를 돌려 "이 녀석이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 구나"라고 난 흐믓해 한다. "어이 이봐! 니 다리 내놔! 닝겜!" 2024. 2. 14.
#1. □○△의 하늘 간만에 상쾌한 일요일 아침의 출근 갈수록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더이상으로 가는 상쾌한 길 그리고, □○△의 하늘 참 좋다~! 더이상 어떤말을 더하리! 2020. 9. 13.